고성군은 지난달 27~28일 2일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임대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농기계인 ‘트랙터’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재 트랙터 조작이 능숙한 농업인에게만 임대를 허용하고 있으며, 조작이 미숙한 농업인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임대해줄 방침이다.
군은 농기계 야간 운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경찰서와 협력해 야간 안전 표시판 부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