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6국이 온리피스 콘퍼런스에서 평화 다짐서를 작성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6국(글로벌국장 박소영)은 지난달 20일 원주 상지대학교 대강당에서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를 개최했다.
온리피스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리더들이 평화의 방법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 IWPG가 매년 열고 있는 평화 콘퍼런스다. 속초시 기관·단체장들을 포함해 강원지역 180여명의 인사, 지역사회 리더,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속초시의 기관·단체장들은 “평화교육은 전 국민이 필수로 들어야 할 교육이며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동참해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 IWPG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하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한 김명자 IWPG 제천지부 평화위원장은 “IWPG의 여성평화교육은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원칙 아래 가정과 사회, 국가, 세계로 확산되는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우리 여성들이 먼저 평화를 배우고 전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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