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옥선(가운데) 제17대 회장이 취임했다.
김옥선 제17대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고성군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군의장, 이지영 도의원, 홍성봉 고성교육장, 안정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 기관·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5·16대 김성옥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김옥선 회장이 취임했다.
김옥선 신임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우리 협의회가 추진해온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우리 군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귀 기울여 협의회가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선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거진읍 여성자율방범대 대장, 거진9리 이장, 고성군이장단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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