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한 고성군소상공인연합회의 첫 정기 총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지난해 창립한 고성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돈불)가 지난 12일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돈불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예산안 심의, 정명길 경제체육과장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김진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최돈불 회장 총회사, 함명준 군수 축사, 용광열 의장 축사, 포상자 수여식이 진행됐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고성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구성을 통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적극 지원 △골목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요청으로 판로 개척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회원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 등 3개의 올해 핵심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돈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총회를 넘어 고성군 소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우리 연합회가 지역민분들과 동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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