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면지사협이 지난 12일 아동 38명에게 운동화 구입을 위한 기프트 카드를 지원했다.
고성의 토성면 아동들이 새학기를 맞아 새 운동화를 선물받게 됐다.
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석중, 민간위원장 강대헌, 이하 토성면지사협)가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꿈동산지역아동센터, 재미난지역아동센터) 아동 38명에게 새학기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토성면지사협의 ‘아동힐링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인구소멸지역의 아동복지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토성면지사협은 올해 △결식 우려 저소득 위기 가구를 위한 ‘반찬꾸러미 배달사업’ △관내 취약가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을 위한 ‘햇살나눔지원 사업’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사업인 ‘어르신행복지킴이 사업’ 등 총 8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꾸준한 민관협력사업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토성면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석중 토성면장은 “토성면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토성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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