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9일 문화회관 대강당과 클라우젠웨딩컨벤션 2층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오후 1시 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립박물관 풍물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동별 프로그램 전시와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동별 전시회에는 수채화, 사진, 서예와 한국화, 짚 공예품이 선보였다. 경연대회에서는 영랑동의 크로메틱 하모니카팀이 1위를 차지, 내년 제10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종합시상에선 동명동이 1위, 대포동이 2위, 노학동이 3위를 했다. 종합시상은 경연, 전시, 응원, 참가를 통산해 결정했다.
2부 행사는 오후 5시 30분 클라우젠웨딩컨벤션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와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에게 국회의원 및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 등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혜정 기자
지난 9일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에서 교동 기계체조팀이 국학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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