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과 국립산악박물관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속초예총(회장 박치영)과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지난 13일 오후 3시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산악문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악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전시·교육·홍보 활동의 공동 추진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협력 △기관 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속초예총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산악문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지역 예술문화와 결합한 특색 있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박물관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악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국립산악박물관이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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