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양양에서 열린 강원소년체육대회에서 속초청대초 탁구팀이 경기를 하고 있다.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주 개최지인 양양에서 지역 체육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난 2~5일 개최됐다.
도내 17개 지역교육지원청 대표 3,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31개 종목 중 20개 종목이 양양에서, 나머지 11개 종목은 속초 등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됐다. 일부 종목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속초양양에서는 초등부 132명, 중등부 123명, 임원 39명 등 총 294명, 고성에서는 초등부 25명, 중등부 16명, 임원 42명 등 83명이 참여해 육상과 탁구 등 18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인범 강원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체육 꿈나무들의 건강한 경쟁과 협력,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무대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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