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봉사자들이 봉사활동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한)가 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관내 10가구를 선정해 양양농협이 후원한 라면, 쌀, 식료품 등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연중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수발전소와 자체 기부 천사 모임 아너양양클럽, 개인업체 등과 연계해 매년 1억여원의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좋은이웃들’ 지원심사위원회는 수행기관 사무국 임직원과 지역 전문가 등 총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심사위는 발굴된 대상자의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기구호비 등 민간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