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이 사업계획과 공동선언문 채택을 논의하고 있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0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본회의를 열고,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병선 시장의 주재 아래,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상생 및 활성화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 사회적 대화 실천 △고령자 계속 고용 지원 △노동 약자 보호 및 안전한 일터 조성 △노·사 상생 협력 거버넌스 활성화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각자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담았다.
협의회는 실무협의회, 이행점검단, 5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속초시민 누구나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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