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지난 7일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자체 조직한 ‘골든타임봉사단’과 ‘봉우리봉사단’을 중심으로 모판 운반 등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공단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공단은 노학동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다음 달에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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