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산농협(조합장 송명근)과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정항모)가 고성군의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지난 10일 시작,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 판매 차량이 기간 내 총 4회에 걸쳐 고성군청 주차장,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를 순회하며 다양한 축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한우 특수부위, 등심, 안심, 국거리와 돼지 삼겹살, 목살 등의 축산물을 14%에서 최대 4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최 측은 청정 고성 축산물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강원한우(한돈)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고성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및 한돈 등 고품질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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