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역주민 주도로 공동의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 및 문제 발굴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관내 마을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주민 모임을 형성하는 최초단계 사업인 1단계(발아)를 거쳐 활동 활성화, 정착단계인 2단계(성장)를 거쳐 자생, 자립인 3단계(개화)로 진행된다. 시·군에서 1단계 사업 진행을 완료하면 도 공모사업 2, 3단계를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총 14개의 공동체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10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1단계 사업은 △국화재배를 통한 환경개선사업 △건강걷기 좋은 길 사업 △주민 봉사활동 등이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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