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이 오는 25일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 점검한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양양군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15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61건으로 이중 약 79%인 48건이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단순사고로 나타났다.
이에 속초해경은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민간 전문 수리업체와 배터리, 엔진오일 교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정비와 함께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근거리·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와 해로드 어플리케이션 신고 활성화 등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도 병행한다.
무상점검 사전 신청은 속초해경 교통레저계(033-634-2251)에 전화로 하면 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25일 당일 현장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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