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지난 10일 속초시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2019년 속초·고성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도움을 받았던 속초시와 민간단체들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현재까지 △속초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배금주) 300만원 △교동통장협의회 100만원 △새마을회(회장 김강석) 288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속초시협의회(회장 이윤철) 2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속초시협의회(회장 한영환) 150만원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주희) 200만원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성만) 410만원 △속초를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전성만)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는 성금 외에도 영양군 산불현장을 찾아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속초시 공무원들도 성금 1,000만원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병선 시장은 “2019년 속초·고성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 모금과 구호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민간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