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살롱 콘서트’ 포스터.
속초 피노디아(대표 남대현) 아트홀500에서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르네상스 살롱 콘서트-가장 아름다운 열정’이 열린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여성 합창단으로 공연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벨리시마＆아르도르 합창단(단장 임형주, 지휘 김영호)이 준비한 특별한 음악회다.
김영호 지휘자는 “르네상스 살롱 음악회는 인간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찬미하던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문학의 정신을 오늘날의 음악 속에 녹여낸 무대”라며 “한국 가곡의 서정성과 귀에 익은 친숙한 선율들, 그리고 여성합창단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여성 합창의 매력을 가장 빛나는 형태로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합창단은 콘서트에서 ‘어느 봄날’(정희선), ‘귀천’(이현철),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등 동요부터 가곡,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준다.
피노디아 아트홀500 400석 전석 무료이며, 사전예약(1899-9483 피노디아 문화사업팀)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공연시간은 1시간.
이번 콘서트는 와이뮤직 기획, 벨리시마＆아르도르 합창단 주관·주최, 피노디아 뮤지엄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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