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농가에 농기계 정비인력을 파견해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양양군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양양군은 지난 21~25일 5일간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일대 농가에 농기계 정비인력(2명)을 파견해 피해 농가의 농기계 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형산불로 경북 지역 농가의 관리기 2,188대, 경운기 1,821대, 방제기 617대, 트랙터 338대 등 1만7,265대의 농기계가 불에 탔다.
양양군의 정비인력은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함께 부품 교체, 경정비, 소모품 무상 교체 등을 지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