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과 일일 책나들이를 지원하는 ‘속초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인문학 특강은 명사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5월 10일 오후 2시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시작으로 △5월 31일 이욱정 PD의 ‘요리를 통해 본 인류 문화’ △6월 14일 안광복 작가의 ‘일상에서 철학하기’ △9월 27일 송경원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말하는 인문학’ △10월 18일 박준 시인의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 등이 진행된다.
첫 특강을 하는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역임하고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를 집필했다.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주말에 지역주민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속초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교육문화관 대출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5명씩 총 2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에게 일일 책나들이 세트와 도서를 대여해,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5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630-0224)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인문학 특강과 속초 오픈 라이브러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 속 작은 쉼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