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이들이 지역 예술가들에게 드로잉과 조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봄, 예술로 위크닉’을 운영한다.
교육은 초등학생 대상 드로잉 프로그램 ‘필(FEEL/筆)로 그린 풍경’과 만3세~5세 유아 대상 조형·움직임 예술 프로그램 ‘호랑거미의 집’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각 12명씩 총 24명이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필(FEEL/筆)로 그린 풍경’은 고성의 자연을 감각·탐색한 후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가 진행된다. 6월 7일은 휴강이다.
‘호랑거미의 집’은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친구들과 협동해 조형물을 만드는 움직임 기반 예술 프로그램으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달홀문화센터, 달홀공원, 교암해변 등에서 재단의 지역예술 전문인력 및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과 협력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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