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양군이 지난달 28~29일 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바른걷기협회 주관으로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의 필요성과 효과, 노르딕 걷기 방법, 바른 자세 및 나쁜 자세 교정, 걷기 테크닉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대한바른걷기협회로부터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며,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전신 근력 강화, 면역력 증진, 질병 예방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건강증진 활동”이라며, “올바른 걷기운동 전파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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