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위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지역 내 의료기관·약국·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숙박시설 등 60곳의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 감염병 유행 조짐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면 교육자료를 배포, 집단 발생이 예상되는 질병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보건소에 보고하는 등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라며, “올해도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한발 앞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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