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은 설악산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은 설악산에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문화관은 앞서 지난달 8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맞춤형 생태 나누리(설악산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0일과 29·30일 총 3회에 걸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악산 외설악과 내설악 백담지구 일원에서 △탐방안내소 체험 △권금성 탐방 △산악박물관 견학 △노르딕 워킹 △백담사 투어 등이 진행됐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이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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