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추경)예산을 4,368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달 2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4,077억1,185만원, 특별회계 290억9,722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5.67%, 234억2,625만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 30억원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4억7,140만원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16억5,600만원 △양양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14억6,720만원 △주청리 군관리계획도로 확포장 11억원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보상비 10억원 △포매 소하천 정비 10억원 △양양종합운동장 족구장 개보수 6억원 △서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5억7,720만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5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4억1,300만원 △전통시장 진입로 보수 3억9,140만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지방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요불급한 세출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 생활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가용 재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87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