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고성군 토성면 해풍공원에서 진행된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LH 강원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어은숙)는 지난 8일 토성면 해풍공원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해 탄소 저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탄소상쇄 숲 조성’은 민·관·기업이 협업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현장에는 LH 강원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고성군자원봉사대학 1·2·3기 수료생, 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산림조합,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 모감주나무와 황금사철 약 860주를 식재했다.
어은숙 센터장은 “탄소상쇄 숲 조성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들의 땀이 담긴 이 나무들이 잘 자라 공기를 정화하고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숲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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