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가 미래 안전리더 양성에 나섰다.
양양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어린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양양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낙산유치원(22명, 주황) △양양 하나어린이집(38명, 연두) △현남 하나어린이집(11명, 노랑) 등 3개 기관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각 청소년단 단장 임명장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체험 교육에서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통한 지진 체험, 물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김문하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차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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