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사격실업팀이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성군 사격실업팀이 지난 7~10일 대구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은 10m 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상위 3명이 합계점수 1893.1점으로 2위(김나연·안예은·한지원·문영경), 개인전에서 안예은 선수가 합계점수 633.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김나연 선수는 633.0점으로 8위의 성적을 거뒀다.
고성군 여자사격실업팀은 2001년 창단돼 현재 김현 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으며, 문영경·안예은·최은정·한지원·김나연 등 5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894.5점으로 단체전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대회’에서는 단체 1위를 수상하는 등 사격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전 및 단체전 입상을 축하하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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