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속초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 시청 종합민원실 2층 세무과에 전용 신고창구를 마련했다.
전자신고 및 ARS(자동응답시스템) 신고가 집중되는 5월 19일부터 1주일 동안은 속초시청 세무과와 속초세무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며 납세자들의 신고를 지원한다.
다만, △단순경비율 적용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대상 주택 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신고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 한정해 전자신고를 지원하며, 그 밖의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에서 스스로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금융결제원 시스템과 연동해 개인별 세액과 납부계좌 등이 포함된 맞춤형 안내문을 통해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편의성이 강화됐다.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2023년부터 시행 주인 분할납부 제도에 따라,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2개월 이내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이 다가오는 5월 마지막 주에는 위택스와 홈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신고하는 것이 좋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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