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속초시가 19일부터 시행하는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을 앞두고, 지난 14일 시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40분부터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활용한 카드 단말기 작동 여부, 안내 방송 송출 상태 등을 확인하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졌다.
이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병선 시장과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이 참석해 청소년 교통 복지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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