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근무할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97명이며, 오는 7~8월 약 45일간 관내 21개 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 구조, 물놀이 안전지도, 수변 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명시된 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우선 선발 대상은 △양양군 주관 수상인명구조원 육성 사업을 통한 자격증 취득자 △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요원 근무 경험자 △유사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응급치료, 사회체육, 레저스포츠 전공자 중 수영 및 응급처리 과목 이수자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양양군청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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