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59·사진) 강원초등교장협의회장이 전국 교육계를 대표하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양양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동수 협의회장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이사·대의원 총회 및 연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 총회 인준을 받았다.
이날 신임 회장에는 최치수 서울 명일초 교장이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부회장단은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선출됐다. 감사 2명도 인준 절차를 밟았다.
양양 출신의 김 부회장은 양양고등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적은초 교사, 속초초 교감, 양양교육지원센터장, 청봉초·양양초 교장을 역임한 뒤 현재 양양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으로, 강원도작은학교연구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김동수 신임 부회장은 “신임 회장과 함께 전국 6,200여명의 초등학교장과 장학관들의 목소리를 교육부에 정확히 전달하고,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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