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민예총(회장 박용민)은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엑스포공원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예술축전-취향의 발견’을 개최한다.
예술축전은 속초민예총이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예술체험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속초민예총 창립 30주년 기념-오감으로 만나는 예술 한마당’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생활문화 분야의 14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속초아리랑 배우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과자 키트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처 △하와이 원주민 폴리네시안 댄스 △나도 가수다 △클래식 음악 체험 △에코백 만들기 △풍물장구 체험 △핸드폰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사진 전시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에 앞서 오는 6월 1일 오후 4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5 예술축전’ 개막식 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플룻오케스트라 ‘울림’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민 속초민예총 회장은 “이번 예술축전은 속초의 문화예술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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