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에서 거진초 단원들이 고성소방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소방서가 미래의 소방안전 리더 양성에 나섰다.
강원소방서(김진문 서장)는 지난 16일 천진어린이집과 거진초등학교 소속 44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단원 선서, 기념촬영,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지도교사와 소방공무원들도 참여해 단원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고성군소방서 산하 한국119청소년단은 올해 다양한 소방체험 프로그램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진문 서장은 “119청소년단원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가는 소방안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 소방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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