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LH속초청초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오월愛 행복 한 그릇’이 진행됐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속초향(대표 최강·김은옥), 청초1주거행복지원센터(소장 원하선)와 함께 지난달 27일 LH속초청초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월愛 행복 한 그릇’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인 고고장구, 무지개동아리 오카리나와 한빛세상 플롯 연주에 이어 속초향과 설악꾸러미 회원들이 250인분의 짜장면 조리와 배식 봉사를 펼쳤다.
식사 시간에는 사전에 주민들이 신청한 사연에 맞는 음악을 선사했고, 식사 후에는 복지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속초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속초향은 매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장애인을 위해 식사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식사 및 공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강 속초향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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