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까지 수상안전요원 136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해양경찰청 지정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18세 이상 60세 이하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고성군청 본관 4층 관광과 관광시설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안전요원은 관내 30개 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 등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군은 자격증 미소지자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자유형·평영 각 50m, 잠영 15m, 입영 1분 이상 가능한 18세 이상 60세 이하 국민이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고성군민이 우선 선발되며 신청은 6월 13일까지 하면 된다.
교육은 1차(6월 24~28일), 2차(6월 29일~7월3일)로 나뉘어 운영되고, 이론은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실기는 고성국민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단,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올해 고성군 해수욕장에서 근무해야 하며, 미근무 시 교육비를 전액 반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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