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2025년 제53회 서예·문인화부문 강원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이번 강원미술대전은 지난달 12~19일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많은 일반 서예·문인화 예술가가 참여했다.
속초문화원은 서예반 박종철(상촌 선생 시)·명심보감반 김해진 (운곡선생 시 일수)·명심보감반 이춘애(매월당 선생 시 일수) 수강생이 특선에, 서예반 김정무 (운곡선생 시), 서예반 장태중(운곡 선생 시), 서예반 이정국(매월당 선생 시-매화그림) 수강생이 입선에 선정됐다.
올해 속초문화원 문화강좌는 22개 강좌가 운영 중이며, 330여명의 수강생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계남 속초문화원 원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열심히 참여한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노고가 더욱 빛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25~29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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