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19일 ‘안전한 급식소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주은)는 지난달 19일 속초도서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 가운데 18개 기관의 조리원 24명이 참석, 조리 업무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급식소 관리’를 주제로 △조리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위생적인 배식 관리 △식재료 보관 방법 등 위생교육과 △알레르기 대체식 △국류의 염도 조절 등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유혜욱 속초시 사회복지팀장은 “센터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은 물론, 입소자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속초시,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영양사와 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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