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하나 된 죽왕면민 큰잔치’가 지난 11일 죽왕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죽왕면번영회가 주최하고 관내 유관기관·단체·기업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댄스, 색소폰, 라인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개회식에 이어 죽왕면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푸짐한 중식이 제공됐다.
이어 체육행사, 이벤트 프로그램, 팀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죽왕면 17개 행정리를 기반으로 주민들은 선유담, 봉수대, 송지호, 능파대 등 4개 팀을 구성,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항아리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알까기, 댄스 경연 등 각종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소속감과 협동심을 다졌다.
김용학 죽왕면번영회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결속력이 한층 더 굳건해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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