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27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청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속초시지회가 협력해 지난 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시에 등록된 197개 중개업소와 335명의 종사자로, 현장 방문과 자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병행한다.
현장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의 의무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계약서류 보존 상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후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정밀 조사 또는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자격 전수조사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하여 등록 결격사유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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