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고성군수가 지난 5일 간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고성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명준 군수가 발급 체험에 나섰다.
고성군은 함명준 군수가 지난 5일 간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군민이면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이 같고, 스마트폰에 저장해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함명준 군수는 발급 절차를 직접 체험했으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력 부족, 악성 민원 응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과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함 군수는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겠다”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다 나은 업무 환경 조성과 인력·자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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