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선 도시개발과장
속초시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승진요인에 따라, 지난 12일 자로 국·과장급을 포함한 총 20명의 승진 대상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4급 1명,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 규모다. 시는 “단순한 연공서열을 넘어서 성과와 역량, 조직 융합력, 직원 간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며 “특히 퇴직 부서장의 직무 특성과 적임자 여부를 함께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4급 승진자에는 재난안전과, 교통과 등 도시안전국 소속 실무를 두루 경험한 권금선 도시개발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권 과장은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5급 승진자는 총 5명으로, 행정사무관으로는 강연화 민원토지과 지방행정주사와 심재경 지역경제과 지방행정주사가 승진했다. 사회복지사무관으로는 전인표 경로장애인과 지방사회복지주사가, 시설사무관으로는 김희 건축과 지방시설주사와 유돈주 문화체육과 지방시설주사가 각각 승진 대상자로 의결됐다.
시는 이 외에도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을 승진 의결하고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전반에 걸쳐 조직 재편에 나섰다.
이병선 시장은 “앞으로도 성과 중심,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승진인사를 바탕으로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시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6급 이하 승진 대상자 △6급 승진 △홍수현(경로장애인과) △7급 승진 △윤솔(복지정책과) △8급 승진 △김예지(교육가족지원과) △황은별(복지정책과) △송이송(시민소통과) △오민수(환경자원사업소) △김정하(해양수산과) △이병향(해양수산과) △권민철(맑은물관리사업소) △김도완(관광과) △김수인(건설과) △김주신(건축과) △탁용구(건축과) △최용준(재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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