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이 지난 14일 낙산해변에서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 양양군가족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지난 14일 가족봉사단과 함께 양양 낙산해변에서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양양의 주요 관광지인 낙산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이누리 씨는 “몇 년째 양양에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처음 해보았다”며 “날씨는 더웠지만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미영 씨도 “아이와 함께 양양에 살면서 해봐야지 했던 활동이었다. 좋은 기회를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가족센터는 지난해 6월 양양군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전해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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