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거진다드림세비촌 코워킹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고성군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완공한 ‘거진다드림세비촌 코워킹센터’(이하 코워킹센터)가 개관했다.
군은 지난 20~21일 코워킹센터 개관식 및 마을축제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거진다드림세비촌’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시작됐고 최근 완공됐다. 코워킹센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센터 내 1층에는 블랙우드 목공방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 도마를 비롯한 탁자와 의자 등 다양한 목공 제품을 만들고 목공 체험도 진행한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실이 마련돼 주민 회의 및 교육 장소로 이용된다. 3층 바다가 보이는 ‘세비그린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거진방앗간라떼’, ‘수제 르뱅쿠키’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 마을축제에서는 목공 체험, 압화 부채, 키링, 컵받침, 석고 방향제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플리마켓, 주민공연마당, 보물찾기, 버블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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