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신 준비부터 육아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군은 임신 초기부터 단계적으로 엽산제, 철분제, 유산균 등 영양제를 지급하고, 임신 28주 이후에는 약 5만원 상당의 신생아 선물세트(베넷저고리 등 6종)를 지원한다. 또 임신부 요가, 아기용품 만들기 등의 임산부 건강교실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유축기를 최대 6개월간 무상 대여하고, 산후도우미에게 돌봄 가정을 방문하는 교통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 밖에 가임기 남녀(만 20세~49세)를 위한 가임력 검사비와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약제비, 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 140만원, 둘째 290만원, 셋째 이상은 460만원으로, 1년에서 3년간 분할해 지급한다.
한편, 고성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22명으로, 2023년 대비 141% 증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