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2025년 2분기 고성군으뜸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고성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 2분기 고성군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분기 고성군으뜸봉사상’은 단체 부문에 ‘고성 이·미용 봉사단’이, 개인 부문에 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이정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성 이·미용 봉사단’은 지난 2024년 자원봉사센터의 직접 육성과 지원을 통해 창단된 전문 자원봉사단체로, 경로당, 요양 시설,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재능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순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야간방범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는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씨는 음식 나눔, 지역 행사 급수 및 커피 제공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숨은 일꾼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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