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삼복(왼쪽) 53통장이 김태균 조양동장에게 행복나눔기금을 전달하고 포즈를 취했다.
속초시 조양동 53통장인 함삼복 씨가 작년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천원의 행복’ 모금함에 모인 27만2,770원을 조양동 행복나눔기금에 기탁했다.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함삼복 통장은 ‘천원의 행복’ 모금함을 택시 내에 비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일 조금씩 돈을 모으고 있다.
함 통장은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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