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속초시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헌수)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대상은 고독사 위험군과 위기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이며, 사업은 내년 4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기금 공모를 통해 확보한 431만원의 예산으로 이뤄진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6종과 국, 뉴케어 등 영양식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도 확인한다.
정헌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의 안부를 학인하고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를 지역에서부터 예방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과일 꾸러미와 식료품을 전달한 데 이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감이불 지원, 화채마을 세탁서비스 등 주민 체감형 특화사업을 펼치며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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