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속초수협 FPC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도루묵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말인 19일에 이어 오는 26일 ‘2016 동해별미 속초’ 행사를 연다. 도루묵축제는 지난 18일 개막,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속초시가 주관하고 (사)속초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동해별미 속초’ 행사는 활어 맨손잡기, 회뜨기 쇼, 시식회(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도루묵 정량달기 및 경매이벤트(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속초 풍어가, 전통국악과 7080포크가요,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동서고속철도를 이용한 도루묵 관광열차 조형물 포토존도 운영된다.
지난 19일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주관하고 속초예총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제2회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전국사진촬영대회’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이날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하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플래시몹 이벤트도 진행됐다
속초수협이 주최하고 청호복합자망협회가 주관하는 ‘도루묵축제’는 먹거리장터와 야시장 외에 25일 개그맨 정진수가 진행하는 도루묵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2016 알도루묵축제’가 개막된 지난 18일 도루묵이 많이 잡혀 축제장인 청호동 수협 FPC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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