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화요문예교실’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종강식과 함께 수강생 창작품 즉시즉평, 수료증 교부 등으로 진행됐다.
‘화요문예교실’은 속초문예대학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속초문예대학은 지역 인문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문예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 경동대학교, 속초교육문화관, 속초문화원 등 속초 관내 평생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협력형사업이다.
화요문예교실은 70명이 신청해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4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강좌는 이상국 시인과 지역 문인 및 외부 인문학 강사가 초빙돼 인문학과 문예창작 및 감상, 예술인 초청 토크쇼, 문예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속초문예대학 명예학장인 이상국 시인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문인의 단합도 이뤄졌다”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하는 인문학 교육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초문예대학의 2017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6일 개강 예정이며 2월부터 접수를 받는다.
도혜정 기자 themoonn6@gmail.com
속초시 ‘화요문예교실’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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