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올해 진로체험의 질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공모했다. 이에 전국 1,010개 기관이 신청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양양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전국 7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인증마크가 주어지고 인증효력 3년 동안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을 운영하게 됐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강기래 소장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한 산림강국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