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김해노선 취항식이 지난 19일 양양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취항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양양~김해(부산)노선이 지난 19일 취항식과 시범운항을 한데 이어 오는 26일부터 정식 운항에 나선다. 관련기사 12면▶
강원도와 (주)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이날 오전 11시 양양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회 의장, 김진하 양양군수, 이병선 속초시장, 장석삼 도의원, 노승영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회장,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마케팅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취항식 후 낮 12시30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첫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EMBRAER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가 최문순 도지사와 내외빈들을 태우고 양양국제공항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했다. 여객기는 이륙 후 50분만인 오후 1시20분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시승식에 참가한 도와 양양군 홍보단은 부산시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양양~김해노선 취항을 홍보하고, 오후 5시에 다시 여객기에 탑승해 5시50분 양양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
